유재흠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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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
우리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또, 어느 전기 출판사 관계자가 말하기를 “한 사람이 죽는 다는 것은 박물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고 했다.
계룡산 서쪽 충남 공주군(지금은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 가난한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평범한 삶을 살아온 작가는 오랜 전부터 나의 살아온 이야기를 가감없이 기록하고 싶은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았다.
(나는 출생부터 남 다른 행운을 안고 태어났다. 아버님 50, 어머님 40에 늦둥이로 세상에 빛을 보는 행운을 가진 것이다. 부모님께서 늦둥이 나를 낳아 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세상에 빛을 보지 못했을 텐데 그야말로 나는 행운아가 아니던가! ..